이 계산기에 대해
심도(피사계 심도)는 초점을 맞춘 지점 앞뒤로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를 말합니다. 초점거리, 조리개, 피사체 거리, 그리고 센서 크기(착란원 값)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이 계산기는 대부분의 사진 참고 자료와 심도 계산 앱에서 사용하는 표준 과초점거리 공식을 사용합니다. 결과는 일반적인 감상 조건을 기준으로 한 근사값이며, 실제 선명도는 인쇄 크기, 감상 거리, 렌즈 성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계산 원리
이 계산기는 먼저 과초점거리 H = f²/(N·c) + f 를 구합니다. f는 초점거리, N은 조리개값, c는 허용 착란원(센서 크기에 따라 정해지는 값)입니다. 그다음 피사체 거리 s에 대해 가까운 한계 Dn = H·s/(H+(s−f)), 먼 한계 Df = H·s/(H−(s−f))를 계산하고, 둘의 차이가 전체 심도입니다.
피사체 거리가 과초점거리 이상이 되면 먼 한계는 무한대로 표시됩니다. 거리 s는 카메라 센서(초점면)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로 입력해 주세요.
숫자로 보는 예시
- 풀프레임(착란원 0.03mm)에서 50mm 렌즈를 f/1.8로 2m 거리에 맞추면 과초점거리는 약 46.3m이고, 선명한 범위는 약 1.92m~2.09m, 전체 심도는 약 17cm에 불과합니다.
- 85mm f/1.8로 3m 거리의 인물을 찍으면 선명한 범위는 약 2.94m~3.07m(약 13cm)입니다. 인물 사진에서 눈에 초점을 정확히 맞춰야 하는 이유입니다.
- 24mm f/11로 3m에 초점을 맞추면 과초점거리가 약 1.77m이므로 먼 한계는 무한대이고, 가까운 한계는 약 1.12m입니다. 1.12m부터 무한대까지 선명하게 담깁니다.
- 같은 50mm f/8, 2m 조건이라도 풀프레임은 약 1.69m~2.46m(약 77cm)이고, 마이크로 포서드(착란원 0.015mm)는 약 1.83m~2.21m(약 38cm)로 센서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.
언제 쓰면 좋을까
풍경 촬영에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가까운 꽃과 먼 산이 함께 선명한지 확인할 때, 인물 촬영에서는 조리개를 얼마나 열어야 배경이 충분히 흐려지는지 가늠할 때 유용합니다. 렌즈를 사기 전에 같은 화각에서 f/1.4와 f/2.8의 심도 차이를 숫자로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.
유의할 점과 흔한 실수
- 착란원은 감상 조건에 따른 기준값이라, 큰 크기로 인쇄하거나 크게 확대해서 보면 실제로 선명한 범위는 계산값보다 좁아질 수 있습니다.
- 조리개를 너무 조이면 회절 때문에 전체가 부드러워집니다. 심도를 늘리려고 f/22까지 조이는 것이 항상 이득은 아닙니다.
- 심도 계산은 초점이 정확히 맞았다는 전제입니다. 오토포커스 오차가 있으면 얕은 심도에서는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.
- 센서 크기 항목을 실제 카메라와 다르게 고르면 결과가 어긋납니다. 크롭 바디는 센서 크기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.
- 초점거리를 환산 값이 아닌 렌즈에 표시된 실제 초점거리로 입력해야 합니다.
함께 읽으면 좋은 가이드
본 계산 결과는 참고용입니다. 실제 선명도는 사용 중인 렌즈와 최종 이미지를 보는/인쇄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과초점거리란 무엇인가요?+
특정 초점거리와 조리개 값에서 최대 심도를 얻을 수 있는 초점 거리를 말합니다. 이 거리의 절반 지점부터 무한대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.
센서 크기가 왜 결과에 영향을 주나요?+
센서가 작을수록 같은 크기로 봤을 때 동일하게 선명해 보이려면 더 작은 착란원 값이 필요해, 같은 초점거리·조리개에서도 심도가 달라집니다.
제 카메라에 정확히 맞는 값인가요?+
업계 표준에 가까운 근사값입니다. 중요한 작업이라면 정확한 보장이 아닌 참고 기준점으로 활용해 주세요.

